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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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종영 '스케치' 정지훈X이선빈, '어르신' 수사는 멈추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8.07.15 07:18 / 기사수정 2018.07.15 01: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스케치' 정지훈, 이선빈이 이승주의 폭주를 막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16회에서는 강동수(정지훈 분)와 유시현(이선빈 분)이 유시준(이승주 분)의 자살을 막고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준은 어르신이 실체가 없는 우상이었던 것을 알게 됐고, 박문기(손종학)를 살해했다. 이어 강동수에게 전화를 걸어 김도진(이동건)과 만나게 했다.  

김도진과 강동수는 서로에게 총을 겨눴다. 그러나 김도진이 "우리 둘이 여기서 싸우다 죽는 게 유시준의 계획이겠지. 마지막까지 이용당하고 싶지 않아. 미안하다"라며 먼저 총을 내려놨다. 이후 강동수도 "자수해라. 내 손으로 널 죽이는 거 지수가 원하지 않을 거다"라며 총을 내려놨다.

이어 위 층에서 숨어있던 유시준이 모습을 드러냈고, 강동수에게 총을 쐈다. 이를 본 김도진은 강동수를 밀쳐 내고 대신 총에 맞아 죽었다. 

이후 유시준은 '어르신'조직의 리더인 조민숙 대표(김호정)를 납치해 어딘가로 향했다. 이어 유시현에게 전화해 "네가 죽는 미래를 봤다. 절대 여기로 오지 마라"며 부탁했다.

한편 유시현은 강동수, 오영심(임화영)이 스케치의 마지막 장을 숨겼다는 사실 알게 됐고, 이어 마지막 장에 그려진 폐교로 갔다. 강동수도 유시현의 위험을 직감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유시현은 조민숙을 죽이려고 하는 유시준에게 총을 겨누며 "법과 상식으로 이 사람들을 잡자는 거다. 우리 모두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유시준은 "날 막고 싶으면 날 죽여"라고 말했고, 유시현은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내 유시현은 유시준에게 총을 쏘지 못했다. 그러자 유시준은 "그럼 내가 널 쏘겠다"며 방아쇠를 당겼다. 그 순간 강동수가 나타나 유시현을 밀쳐 냈고, 대신 어깨에 총을 맞았다. 

유시준은 다시 총을 들어 두 사람을 쏘려고 했다. 그러나 갑자기 미래가 그려졌고, 촛불 집회와 법으로 심판을 받는 어르신들의 모습과 조민숙 대표가 강동수, 유시현의 손에 체포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이에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자살을 시도했다. 이를 본 유시현은 그를 막기 위해 총을 쐈다.

결국 유시준을 체포됐고, 나비 팀은 어르신 조직을 잡기 위한 수사를 계속 이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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