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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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뿌듯한 작품"…'스케치' 정지훈·이동건·이선빈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8.07.14 13: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 이승주가 '스케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은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뒀다.

#. 정지훈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관심 가져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강력계 형사로 약혼자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강동수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한 정지훈은 “선후배 배우들, 감독님께서 끝까지 잘 도와줘서 제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작품을 함께한 많은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마지막까지 ‘스케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 이동건 “새로운 모습에 도전, 고되었던 만큼 뿌듯”

아내를 잃은 후 예비 범죄자를 처단하는 냉혈 킬러 김도진으로 변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동건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에 도전한 작품이었다”며 “고되었던 만큼 뿌듯한 작업이었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늘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주신 선후배님들과 스태프 분들, 마지막으로 시청자 분들에게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 이선빈 “함께 고생한 모두에게, 그리고 시청자에 감사”

미래를 그리는 형사로 자신의 능력으로 단 한 사람이라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유시현 역을 맡은 이선빈은 “에피소드마다 다른 선배님들과 다른 사연들로 만나 뵙고 연기하는 게 새롭고 신선했다. 그만큼 어렵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현장에서 선배님들 그리고 감독님, 스태프 분들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함께 고생한 모두에게, 그리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정진영 “매회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 흥미로운 작품”

장태준은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해 김도진을 배후에서 조정했다. 그 역시 자신이 믿고 있는 정의 실현을 위해 진짜 예지능력자 유시준의 큰 그림 안에 있던 인물이란 반전을 보여줬다.

남다른 무게감으로 이 역할을 소화한 정진영은 “상당히 흥미로운 미스터리 드라마였다. 연기를 하면서도 매회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이었다. 쉽지 않은 촬영을 성공적으로 끝낸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수고에 대한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 이승주 “유시준이란 인물를 만나고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

“유시준은 그릇된 신념과 왜곡된 믿음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인간”이라며 말문을 연 이승주는 ‘스케치’에서 진짜 예지 능력자라는 역대급 반전을 선사, ‘어르신’을 처단하기 위해 살인도 서슴지 않았던 유시준을 연기했다. 이에 “인물을 표현하면서 유시준이라는 인물에 연민을 느꼈다. 유시준이란 인물을 만나고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임태우 감독님을 비롯한 좋은 분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스케치'라는 드라마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케치’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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