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리플 H(현아, 후이, 이던)가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 지은 가운데 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트리플 H는 오늘 13일 0시 트리플 H의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의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오디오 티저 영상에는 과거 90년대 윈도우 실행창 속 멤버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트리플 H의 타이틀곡 'RETRO FUTURE'를 비롯해 '느낌', 'Show ME', 'RETRO FUTURE (Inst.)'까지 총 4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다.
타이틀 곡 ‘RETRO FUTURE’는 말 그대로 Retro 스타일의 곡으로,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우주개발 시대와 함께 성행했던 미래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창작 예술의 경향인 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모두가 따라 하는 현재의 유행보다는 예전의 것에서 새로운 멋을 찾아 새로운 청춘을 표현하고자 하는 데서 비롯됐다.
특히, 현아의 '빨개요', '어때?', 'Lip & Hip'을 함께 작업한 히트작곡가 빅싼초와 디바인채널 임광욱 작곡가를 비롯해 멤버 현아와 이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트리플 H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로 세련되고 유니크한 무대를 보여준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컴백을 알린 트리플 H가 이번에는 또 어떤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트리플 H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tro Futurism'는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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