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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고교야구] 개회식부터 8강전까지, 그 현장을 가다

기사입력 2009.05.25 16:23 / 기사수정 2009.05.25 16:23

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유진 기자] 조선일보와 스포츠조선, 그리고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64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5월 18일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25개 학교는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대회에 임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다만, 이번 청룡기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황금사자기, 대통령배, 청룡기, 봉황대기)중에서 실질적으로 프로 입문이냐 대학 입학이냐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우승을 꿈꾼 학교들도 있었던 반면, 지역 예선 통과에 의의를 둔 학교도 분명 있었다. 적어도 확실한 것은 1회전부터 8강전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은 학교는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18일부터 시작된 1회전, 16강전, 8강전 모습은 어땠을까? 그 현장을 한 번 담아보았다.



▲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 중에서 유일하게 청룡기 대회만 개회식을 실시한다.



▲ 먼저 돌아가신 야구 선배들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 지난해 우승팀 대구고가 우승기를 반환했다.



▲ ‘공정한 플레이’를 약속하는 선수 선서 시간이 이어졌다.



▲ 개막전 신일고 vs 제물포고전에 신일고 학생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 제주고는 1회전 경기에서 인창고를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 대구고 선수들이 부산의 강호 개성고를 승부치기 끝에 물리친 이후 응원단에게 경례를 올렸다.



▲ 경북고는 1회전에서 우승 후보 경남고에게 7-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 청룡기 대회에서도 많은 스카우터들이 목동구장을 찾았다.



▲ 16강을 통과한 서울고 선수들이 8강에서 맞붙게 될 대구고 vs 성남고 경기를 관전했다.



▲ 대구고 재경 동문들이 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야구장을 찾았다.



▲ 21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어 8강 경기를 24일에 한꺼번에 치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 북일고 선수들은 8강전에서 우승 후보 광주일고를 격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서울고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하여 예를 표하고 있다.



▲ 아마야구에 대한 관심은 여성 팬들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 야구장을 찾은 한 여성팬은 미래의 프로야구 스타를 카메라에 담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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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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