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버지가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아버지가 영어 공부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 아버지는 외국인 노동자 면접을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김승현과 김승현 동생은 서점에 가서 책을 사줬고, 김승현 아버지는 안경까지 맞췄다.
이후 김승현 아버지는 학구열을 불태웠다. 결국 김승현 아버지는 수험생인 김수빈의 공부를 방해했다.
김수빈은 "조금만 조용히 하면 안되냐. 방까지 다 들린다"라며 부탁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미안한데 약하게 해보겠다"라며 말했지만, 계속 영어로 이야기했다. 김수빈은 끝내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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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