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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비투비에게 '7년차 징크스'는 없다…큐브와 재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8.07.10 16:30 / 기사수정 2018.07.10 15: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전원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다. 향후 활발한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큐브 측은 10일 "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투비가 이처럼 큐브와 다시 손잡게 된 거은 '팬들과의 약속' 때문이다. 큐브 측은 "비투비 멤버들이 비투비 모두 영원히 함께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그 동안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비밀 (Insane)'로 데뷔한 비투비는 이로써 약 6년간의 의리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7년차 징크스'를 견디지 못하고 해체하거나 팀 구성에 변화를 맞이하지만, 비투비는 달랐다. 팀을 지키고 팬들과 계속 함께 하기 위해 조속히 재계약에 동의했고, 향후 문제 없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비투비는 지난 달 열한 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 없인 안 된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곡은 발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 및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음악방송에서도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어느새 큐브의 기둥이 된 비투비는 '믿고 듣는 비투비', '음원 강자' 등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세이자 톱 아이돌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래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6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차근차근 성장해 온 그룹으로 변함없는 신뢰와 끈끈한 애정을 바탕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멤버들이 비투비 모두 영원히 함께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그 동안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는 마음이 가장 컸다." 며 이번 계약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비투비와 함께 해 온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비투비 7명의 멤버들 모두와 재계약을 마쳤으며 향후 그룹활동 및 개별 활동에 많은 도움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멀리 앞으로 나아갈 비투비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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