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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최은주, 세계가 인정한 머슬 퀸의 '일상'

기사입력 2018.07.10 07:15 / 기사수정 2018.07.10 01:2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최은주가 머슬 세계 대회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최은주, 방송인 사유리, 가수 핫펠트 예은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최은주는 머슬 대회에서 받은 메달들을 목에 걸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최은주는 "국내 머슬 대회 종목 중에서 비키니, 비키니 엔젤, 런웨이, 스포츠 모델에 출전했는데 모두 입상했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최은주는 "이번에 세계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1등을 한 사람들만 나갈 수 있는데 연예인 중에서는 최초로 프로 카드를 획득해서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은주는 세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체육관을 방문했다. 이어 세계 대회에서 입을 의상을 입어보고 몸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육관 관장은 "저번보다는 몸 상태가 좋다. 그렇지만 이건 세계 대회이기 때문에 9일 정도 남았으니까 염분과 수분을 조절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은주는 체중을 묻는 질문에 "대회 당시 체중 45kg에 근육량이 22kg였다"라고 답했다. 또 식단에 대해 "대회 일주일 전에는 달걀 흰자만 먹고 2일 전에는 물도 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최은주는 머슬 대회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준비하다가 결국 영화가 무산이 됐고 그 상실감에 나 자신을 놨다.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한참 힘들었는데 갑자기 관장님이 피트니스 선수 대회를 추천해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선수들이 정말 손바닥도 안 되는 의상을 입고 가릴 부분만 가리고 나오더라. 처음에는 힘들어서 술 먹고 운 적도 있다. 관장님이 끝까지 설득을 해주셔서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최은주는 태닝숍에 방문해 전신 태닝을 하고, 마트에서 몸 관리 식단 재료를 구매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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