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조권이 2PM 우영과 나눈 마지막 대화를 공개했다.
조권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 건강하자. 곧"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우영과 나눈 대화를 캡처한 것으로, 짧은 머리의 우영 사진도 담겼다. 조권은 우영에게 "아프지만 마 우영아. 힙합바지 입고 회사 들어와서 만난 친구 이제 군대를 가네 나이 30이 되어"라고 했다. 우영은 조권에게 "사랑해. 건강하자. 사랑한다"라고 화답했다.
우영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에 있는 21시단 백두산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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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