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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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 작품 함께 출연' 강동원-한효주, 열애설 부인에도 계속되는 의심

기사입력 2018.07.09 11:46 / 기사수정 2018.07.09 11:4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두 작품을 연이어 함께한 두 사람에 대해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포착된 강동원과 한효주의 모습이 퍼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검은 모자를 눌러쓴 두 사람은 마트에서 장을 본 듯 짐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해당 사실을 접한 양측 소속사는 진화에 나섰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평소에 친한 동료인 두 사람이 일정이 겹치면서 몇 번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한 것이다"고 열애설을 부정했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한효주와 강동원의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동석해 식사를 함께했다"며 "두 배우는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좋은 선후배 사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강동원과 한효주가 두 작품에서 연달아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동갑내기 친구 역할을 맡았다. 이어 오는 25일 개봉하는 '인랑'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인랑'에는 두 사람의 로맨스 라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추측에 힘을 더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인랑'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열애설로 주목받은 두 사람이 공식 행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sport@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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