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부부가 된 가수 미나, 류필립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미나와 류필립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식이 종료된 후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필립, 미나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혼식에 앞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류필립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은혜 잊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으며, 미나는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최고의 관심사는 둘의 2세 계획이었다. 미나는 "계속 있는데 아직 안생겨서 신혼여행 가서 만들어보겠다"고 했으며, 류필릅은 "계속 노력 중이다. 좋은 소식 조만간 있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둘 셋 낳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힘들 것 같다. 신혼여행에서 안되면 의학의 힘을 빌어보려고한다"고 밝혔으며, 류필립은 "최소 두 명에서 네 명까지 생각중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미나는 "네 명 낳으면 일을 쉬어야해서 실직자가 될 것 같다"며 남편을 말렸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군입대 중이었던 류필립의 상황과 17세라는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됐다. 지난 3월 혼인신고 후 결혼 생활을 하다가 금일 결혼식을 갖게 됐다. 최근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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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