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오늘(7일) 세 커플이 백년 가약을 맺는다.
먼저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미나와 류필립은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식 전 간단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따스한 시선을 받아온 만큼 이들의 결혼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있다.
개그맨 김성규와 뮤지컬배우 허신애도 이날 여의도동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해 뮤지컬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처음만난 두 사람은 10월부터 교제해 9개월 만에 결혼한다.
또 배우 윤주만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이날은 윤주만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첫방송날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한여름 뜨거운 사랑을 완성시킨 세 커플에 누리군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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