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코어] '앤트맨과 와스프', 전작 오프닝 넘었다…첫날 관객 4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가 전작보다 더욱 거센 흥행세로 마블 영화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40만41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작 '앤트맨'의 첫날 오프닝 스코어는 17만4587명으로, 이를 두 배 이상 넘은 기록이다. 과연 '앤트맨' 첫 주 성적인 131만4502명도 곧 돌파할 수 있을 지 주목을 끈다.

누적관객 1100만명을 돌파하며 마블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높아진 마블 영화에 대한 관심이 '앤트맨과 와스프'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의 쿠키 영상에는 '어벤져스4'의 힌트가 숨겨져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마녀'는 7만 33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변산'은 4만3097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탐정: 리턴즈'는 개봉 4주차에도 1만 9465명(누적관객 294만 8174명)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으며, '허스토리'는 671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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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