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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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청' 이재영 등장부터 청춘들의 제2의 꿈까지

기사입력 2018.07.04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이재영이 '불청' 새친구로 등장했다.

타는 청춘'은 이재영이 새 친구로 합류한 2018 첫 여름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재영은 21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촬영 현장이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재홍과 구본승이 픽업 조로 나서 이재영을 만났다. 이재영은 멤버들이 오는 줄 몰랐던 터라 깜짝 놀랐다. 구본승은 이재영을 단번에 알아보며 "어쩜 이렇게 그대로냐"고 변함없는 미모를 놀라워했다.

3인방은 숙소로 돌아가는 바닷길이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다. 이재영은 현금이 2만원  뿐이라며 그 안에서 사야 한다고 얘기했다. 구본승은 새 친구는 회비도 받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사겠다고 했다.

이재영은 구본승이 카드로 계산하는 것을 보고 "현금이 없네. 나도 카드는 있어"라고 했다. 구본승은 어이없어 하며 "요즘 누가 현금으로 하느냐"고 했다. 이재영은 "난 현금으로만 되는 줄 알았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는 반장 김광규의 진두지휘 하에 남자 방과 여자 방 정하기에 돌입했다. 이하늘은 대충 분위기를 보더니 "뒤에서 흔드는 건 성국이 형이다"라고 했다. 송은이도 동조했다.

김광규는 이하늘과 송은이가 이번 촬영으로 처음 만나는 줄 알았지만 둘은 이미 친분이 있었다. 이하늘의 할머니 장례식에 송은이가 김숙과 함께 왔었다고. 이하늘은 당시 송은이와 그 정도로 친하지 않았는데 와줬다는 얘기를 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양수경은 집에서 만들어온 닭볶음탕, 고등어 김치찜을 비롯, 각종 밑반찬으로 멤버들의 밥상을 차렸다. 김완선표 오이냉국도 더해졌다.

멤버들은 식사를 하며 각자 제 2의 직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양수경은 김치 사업을 하고 싶어 했다. 송은이는 나무와 풀을 좋아한다며 숲 해설가를 언급했다. 이하늘은 낚시왕을 꿈꿨다.

마침내 새 친구 이재영이 숙소 앞에 도착했다. 구본승과 박재홍이 먼저 들어가 이재영에 대한 힌트를 줬다. 양수경이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는 "재영아"라고 불렀다. 이재영은 양수경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시울을 붉혔다.

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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