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월드컵 중계 열풍 속에 '기름진 멜로'가 드라마 중 단독 방송된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지켜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27, 28회는 7.4%, 9.3%(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회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9.3%)과 타이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풍(준호 분)이 전정혜(이미숙)와 단새우(려원)가 모녀관계라는 사실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새우는 전정혜의 눈을 피해 서풍과 연애를 하고 있었고, 서풍은 이를 못마땅해했지만 단새우의 말을 들었다.
그런 가데 전정혜의 실수로 주문 순서가 바뀐 사건이 있었고, 서풍은 전정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이후 단새우의 엄마가 전정혜라는 사실을 알고 서풍은 충격을 받았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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