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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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B1A4 산들 "확실한 답 못줘 죄송…멤버들과 상의중"

기사입력 2018.07.02 11:11 / 기사수정 2018.07.02 17: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B1A4 산들이 팀의 향후 행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산들은 지난 1일 공식 팬카페에 "확실한 답을 드리지 못하고 답답하고 우울하게 만든점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들 끼리 아직까지도 계속 상의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지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아무말도 못 하는 야속한 저희지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우리 바나들에게 다시 한번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합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에 앞서 B1A4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11년부터 함께 해온 B1A4의 진영(정진영)과 바로(차선우)는 2018년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산들을 비롯해 신우, 공찬 등은 팀에 잔류할 예정이다. 

이어 WM 측은 "B1A4의 재정비에 집중을 다하겠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B1A4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산들 팬카페 글 전문.

잘 모르겠네요... 먼저 확실한 답을 드리지 못하고 답답하고 우울하게 만든점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해요... 저희들 끼리 아직까지도 계속 상의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지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아무말도 못하고 아무말도 못 하는 야속한 저희지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우리 바나들에게 다시한번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합니다... 어떤 소식이든 꼭 저희가 바나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항상 저희 사랑해주시는 바나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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