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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 홍수현 母 윤유선, 결혼 재추진하잔 고윤 제안 거절

기사입력 2018.07.01 22: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홍수현의 엄마 윤유선이 고윤 집의 제안을 거절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54회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와 시장조사를 하는 김영하(김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숙(윤유선)은 김명하(김민규)가 전화도 받지 않자 속상해했다. 박현숙은 김원용(정보석)에게 김명하(김민규)가 여행을 간 게 아니라 여자와 같이 있다고 밝혔다. 김경하(홍수현), 김영하(김주현)도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김원용은 최용(이창엽)으로부터 김명하가 만나는 여자가 중국인 유학생이란 걸 알았다. 몽몽(엘키)의 집까지 찾아간 김원용. 하지만 김명하와 몽몽은 마침 외출 중이었다. 두 사람은 김종용(박재정), 서명선(심은진)과 마주치자 몽몽의 집으로 도망쳤지만, 숨어있던 김원용이 김명하를 붙잡았다.

그런 가운데 나영애(전수경)는 김경하(홍수현)의 결혼 문제로 박현숙 대신 박현빈(고윤)의 엄마를 만났다. 박현빈 엄마는 사과하면서 "보상을 해드리려고 한다. 우리는 경하와 결혼을 계속 추진했으면 한다. 신혼집을 공동명의 해드릴 거다"라고 밝혔다.

나영애는 20억 집이란 사실에 "기왕 마음먹으신 거라면 단독으로 증여해주면 어떻겠냐"라고 밝혔다. 나영애가 간 후 박현빈이 등장했다. 박현빈의 엄마는 아들에게 물을 뿌리고 "20억. 그 여자가 20억짜리가 되냐. 차라리 나가서 죽어라. 네가 어떻게 이렇게 부모를 망신시켜"라고 화를 냈다.

나영애는 박현숙에게 "그쪽에선 아직 경하하테 미련 남았더라"라며 공동명의 얘기를 꺼냈다. 박현숙은 "공동명의고 뭐고 다 관심 없다고 하지 그랬냐"라고 했지만, 나영애는 계속 밀어붙이려고 했다. 결국 박현숙은 "박 변은 이제 끝났다고. 왜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해"라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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