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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같이 살래요' 한지혜♥이상우, 황동주에 김미경까지 '사랑 위기'

기사입력 2018.07.01 2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이상우와 한지혜의 사랑에 위기가 닥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1회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정은태(이상우)와 박유하(한지혜)의 관계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태는 정진희와 박유하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은태는 정진희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했고, "누나 취향에 맞추려고 노력한 거야"라며 고백했다.

정진희는 "난 한 번도 네가 내 취향에 맞추길 바란 적 없어"라며 발끈했고, 정은태는 "알아. 내가 좋아서 맞춘 거야. 그림 볼 때 누나가 행복해하는 게 좋아서. 내가 하품 몇 번만 참으면 누나는 저렇게 행복한데. 난 여전히 누나가 행복하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어"라며 털어놨다.

특히 정은태는 "이번에는 아니야. 누나한테 못 맞춰. 이번에는 누나가 아니라 내 마음이 먼저여야 하고 그래야 누나도 행복할 거야"라며 설득했고, 정진희는 "네가 행복한 게 나한테는 제일이니까. 꼭 박유하여야 해?"라며 확인했다. 

정은태는 "응"이라며 못 박았고, 정진희는 "알았다"라며 박유하와 관계를 인정했다. 정은태는 "나 누나 마음 완전히 풀릴 때까지 기다릴게"라며 고마워했다.

또 정은태는 박유하의 집 근처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때 박효섭과 이미연(장미희)이 나타났고, 이미연은 "그러니까 집 근처에서 연애는 조심하라고 했잖아"라며 말했다.

정은태는 "유하 씨하고 교제 시작한 건 얼마 안 됐습니다. 먼저 허락 받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며 정식으로 인사했다. 박효섭은 정은태와 박유하가 연인이라는 것을 알고 기뻐했다.

그러나 정은태와 박유하에게 위기가 닥쳤다. 채성운(황동주)이 박유하와 채은수(서연우) 앞에 다시 나타난 것. 채은수는 채성운을 보자마자 품에 안겼고, "보고 싶었어요"라며 기뻐했다. 

박유하는 "은수 흔들지 마"라며 화를 냈고, 채성운은 "그래도 마지막으로 은수 한 번만 더 만나게 해줘"라며 사정했다. 

게다가 정진희는 박유하를 따로 불러냈고, "딸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 아이는 은태하고 엮이지 말았으면 합니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최문식(김권)은 이미연에게 다시 주식을 증여 받기 위해 박효섭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박효섭은 자신의 집에 와서 밥을 먹고 여행을 가는 등 한가족이 되기 위한 조건을 내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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