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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슈퍼주니어 집중조명 "데뷔 14년차 K-POP 슈퍼스타"

기사입력 2018.06.28 13: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와 음악 전문지 Fuse TV에서 슈퍼주니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로 그 해의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몇 년 후 그들은 K-POP에서 가장 눈에 띄는 퍼포머로 성장,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소개하며, 4월 12일 발매한 슈퍼주니어의 신곡 ‘Lo Siento’(로시엔토)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슈퍼주니어 커리어의 르네상스를 열었다"며 ‘Lo Siento’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라틴 디지털 송 차트(Billboard's Latin Digital Song Sales chart) 13위에 진입한 사실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빌보드는 "슈퍼주니어의 성장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면, 2009년 ‘쏘리 쏘리’가 글로벌 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가 성장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더 많은 한국 음악이 ‘Lo Siento’를 시작으로 미국 차트의 문을 두드릴 시간"이라며 ‘Lo Siento’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슈퍼주니어는 더 이상 ‘주니어’가 아닌 데뷔 14년 차의 K-POP 슈퍼스타"라 높게 평가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더불어 같은 날 27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슈퍼주니어와의 인터뷰를 게재한 Fuse TV는 슈퍼주니어에게 라틴 장르와 K-POP이 어우러진 ‘Lo Siento’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배경을 질문, 리더 이특은 "한국에서는 그 어떤 K-POP 그룹도 이처럼 라틴 음악을 시도한 적이 없었지만, 슈퍼주니어는 라틴 사운드를 활용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며 "레슬리 그레이스와 라틴어로 함께 녹음하는 건 우리에게도 첫 번째 시도였으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리는 앞으로도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4월 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시작으로, 22일 페루 리마, 24일 칠레 산티아고, 27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까지 중남미 4개국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로 약 3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입증한 바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J레이블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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