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4 16:44 / 기사수정 2009.05.14 16:44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5월14일(목/두산전)과 15일(금/LG전) 저녁 6시 30분에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시구자를 선정했다.
14일(목)에는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29)씨가 시구를 한다. 김경민씨는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한 음악스타로 여러 합창단과의 협연, 콘서트 등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주 모습이 UCC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일 100여 명의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원들이 단체관람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김경민씨의 연주 동영상과 복지회 회원들이 제작한 히어로즈 응원 영상물이 전광판을 통해 방영된다.
5일(금)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화곡 초등학교 야구부원들과 학부모들이 단체 관람을 한다. 또한, 사제지간인 김형한(54) 야구부 감독이 시구를, 야구부원인 조인환(13) 선수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시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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