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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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병헌·공유 소속사 인수설…BH·숲 양측 "확정 아니다"

기사입력 2018.06.26 17:44 / 기사수정 2018.06.26 17: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소속된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가 소속된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등을 보유한 카카오가 대형 배우 기획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26일 한 매체는 카카오가 BH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숲(숲엔터테인먼트)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M으로부터 분사되는 영상콘텐츠 부문 사업을 키우기 위해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정되지 않았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고수, 김고은, 이병헌, 유지태,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등의 배우가 소속되어있다. 매니지먼트숲에는 공유, 공효진,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등이 있다.

카카오는 이미 로엔엔터테인먼트(멜론)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가요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모여있는 두 기획사를 카카오가 보유하게 된다면, 콘텐츠 업계의 공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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