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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상위권은 연승 중, 하위권은 연패 중…변수는 장마?

기사입력 2018.06.26 01:07 / 기사수정 2018.06.26 13:4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26일 화요일

사직 ▶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 - (윤성빈) 롯데 자이언츠


치고 올라서야 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다. 넥센은 2군에서 돌아오는 신재영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7.91로 아쉬운 신재영이 롯데를 상대로 치르는 복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롯데 역시 1군에 복귀하는 윤성빈이 선발이다. 6월 불펜으로 보직 변경을 했지만 제 구위를 찾지 못했던 윤성빈이 선발로 복귀해 펼칠 피칭은 어떨까.

대전 ▶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 (김재영) 한화 이글스

6연승에 도전하는 한화와 7위를 추격하는 삼성이 만난다. 이번주 하위권인 삼성과 롯데를 차례로 만나는 한화는 화요일 선발로 김재영을 내세운다. 김재영은 올 시즌 삼성 상대로 2경기 나서 1승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했다. 삼성의 영건 양창섭은 20일 SK를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5이닝 4실점을 올렸다. 한화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산 ▶ 두산 베어스 (장원준) - (베렛) NC 다이노스

연승을 달린 두산과 3연패에 빠진 NC가 만난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6월 복귀 후에도 2경기 평균자책점 10.45로 부진했다. NC를 상대로 반전을 이룰까. 반면 베렛은 6월 2군을 다녀온 후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좋다. 두산을 상대로도 호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잠실 ▶ KT 위즈 (김사율) - (임찬규) LG 트윈스

연패를 끊어낸 KT가 2연승의 LG와 만난다. 선발 김사율은 지난달 25일 LG를 상대로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반면 LG 선발 임찬규는 지난 2경기에서 도합 5⅓이닝 18실점(17자책)으로 부진에 빠졌다. KT를 상대로도 2경기 6.35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못했다. 

문학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산체스) SK 와이번스

각 팀의 에이스가 맞붙는다. KIA 양현종은 올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3.28로 준수하지만 최근 2경기 6이닝 5실점, 6이닝 4실점으로 승을 따내지 못했다. SK전 성적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73이었다. SK 산체스는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1경기 나서 7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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