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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몸서리 멤버들의 분장 쇼…이광수 독보적 꼴찌

기사입력 2018.06.24 18:27 / 기사수정 2018.06.25 00:5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몸서리 패키지 멤버들이 분장 쇼로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국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다희는 공항에 모였다. 몸서리 패키지 윙 워킹이 예약된 멤버들. 그러나 3명이 제외될 수 있다는 희소식이 있었다. 캐리어 던지기를 통해 유재석, 이다희, 이광수가 각각 벌칙 배치 1개, 2개, 3개를 적립했다.

이후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기분 좋게 버스를 탄 멤버들. 이어 제작진은 영국 휴게소에서 멤버들에게 돈을 건네며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포장해서 나와야 한다"라고 밝혔다. 윙 워킹 면제권을 위한 미션이었다.

각기 다른 포장지로 비행기를 접어 날아간 거리가 가장 짧은 3인에게 벌칙 매지를 준다고. 유재석은 "그럼 은박지를 구기기 전에 얘기해야지"라고 발끈했고, 과일을 사 온 이광수는 애써 테이프로 바나나를 붙이며 "붙지도 않는다"라고 소리쳤다. 은박지를 찢었던 이다희는 끝까지 비행기 만들기에 집중했다.



이다희는 "행글라이더 대회 나가서 입상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많이 설치는 스타일 같다"라고 했지만, 이다희는 "자신 있을 땐 좀 설친다"라며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를 만들지 않냐"라며 호언장담했다. 멤버들은 무시했지만, 이다희의 말처럼 이다희의 비행기는 멀리 날아가 1등을 했다.

다음은 이광수의 과일 비행기 차례. 멤버들은 과일 무게 때문에 이광수를 가장 경계했고, 이광수는 가장 멀리 던졌다. 유재석은 반발하며 이광수의 과일 비행기를 주우러 가던 중 미끄러졌고, 이광수의 비행기를 깔고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손목으로만 던지기로 했고, 결국 꼴등을 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3번째 미션을 했다. 30분간 침묵하는 미션으로, 소리 낼 때마다 벌칙을 받는다.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지석진은 유재석의 공격에 소리를 내 웃음을 안겼다. 소리를 참던 이상엽은 지석진의 벌칙 분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분장을 받고 온 이다희는 유재석, 지석진을 보고 웃음을 터뜨려 벌칙을 받으러 또 나갔다.

경기 종료 후 이광수는 '광바타'가 되어 등장, 큰 웃음을 선사했다. 미션 결과 유재석, 이광수, 이다희가 배지를 적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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