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인랑' 속 특기대원으로 활약한 강동원과 최민호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의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가 출연해 영화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특수기동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맡은 정우성에게 "특기대 요원들이 너무나 잘 생긴 것 아니냐"며 특기대원 임중경, 김철진 역을 맡은 강동원과 최민호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정우성은 "남다를 수밖에 없는 기준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자신을 비롯한 '인랑' 팀의 남다른 비주얼을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 7월 2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