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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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 김종국·황치열·UV·그레이&로꼬 활약…7회 연속 타깃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8.06.23 09:29 / 기사수정 2018.06.23 09: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종국X황치열XUVX그레이&로꼬가 Mnet '더 콜' 4차 콜라보 프로젝트에서 레트로 감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낸 곡 '아깝지 않아'로 베스트 콜라보 커플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레트로'라는 주제로 신곡 무대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더 콜'은 평균 시청률 2.2%(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Mnet tvN 합산)를 기록하며 1534, 2049 타깃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신승훈X에디킴의 '슈퍼스타(Super Star)' 무대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3%까지 치솟기도 했다. 특히 2049 타겟 시청률은 7회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먼저 'Call My Name'을 선보인 정인X거미X에일리 팀은 '드림걸즈'를 연상시키는 90년대 걸그룹으로 변신했다.

대체불가 보이스 정인이 무대의 포문을 열며 귀를 사로잡았고, 시원하고도 달콤한 에일리의 보컬과 거미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김범수는 "셀린 디온,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아레사 프랭클린이 '4 Divas'라는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의 영상을 재현한 듯한 무대였다"는 찬사를 보냈다.

또 김종국X황치열XUVX그레이&로꼬는 '더 콜' 역사상 최대 인원인 6인 그룹으로 무대에 올랐다.

사랑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 '아깝지 않아'는 1970년대 필라델피아 소울 감성이 한껏 묻어나 관객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김종국의 로맨틱한 보컬, 그레이의 트렌디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 로꼬의 개성 있는 랩은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울렸다. 또 황치열의 여심을 흔드는 음색과 뮤지의 매력적인 중저음도 귀를 즐겁게 했다. 공중전화에서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듯한 유세윤의 내레이션도 현장의 관객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신승훈X에디킴은 1970년대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를 떠올리게 하는 디스코 펑크 장르곡 '슈퍼스타(Super Star)' 무대를 공개했다.

신승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에디킴의 달콤한 음색은 세대를 초월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반짝이는 조명과 미러볼로 꾸며진 무대, 밴드 사운드는 옛 추억을 소환하며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전했다.

특히 신승훈은 공연 당일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완벽한 공연을 펼쳐 "역시 프로"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이 뽑은 베스트 커플은 김종국X황치열XUVX그레이&로꼬가 선정됐다. 김종국은 "그레이와 로꼬의 콘셉트를 칭찬하고 싶다. 레트로라는 주제를 가장 잘 해석한 장르를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고, 그레이는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팬콜럽' 분들이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이널 무대에서는 가운데 지금까지 구성한 팀과 상관없이 자유로운 러브콜을 주고받아 새로운 콜라보 조합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UVX태민이라는 상상초월의 조합, 20년지기 절친 휘성과 환희의 조합이 콜라보 무대를 꾸밀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더 콜'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엠넷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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