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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타격감' 최지만 트리플 A서 멀티홈런 작렬

기사입력 2018.06.22 11: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최지만이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며 호쾌한 장타력을 자랑했다.

템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경기에 5번 1루술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회 무사 1·2루 에서 1루 땅볼에 그쳤던 최지만은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포가 터졌다. 팀이 8-0으로 앞선 3회 초 2사 1·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어 11-1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는 초구를 걷어치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지난 20일 2루타 2개와 2볼넷을 기록하타격감을 끌어올린 최지만은 이적 후 첫 홈런까지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편 최지만의 소속팀 더램도 13-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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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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