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군산 화재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김태호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김태호의 발인식은 21일 오전 10시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발인식에는 유족들과 동료들이 함께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할 예정이다.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김태호는 행사차 군산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호는 지난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세상만사',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축제 및 행사 전문 MC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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