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쎈마이웨이2' 치타가 가장 분통 터졌던 사연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2'의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현장 공개에 앞서 치타, 제아, 옥성아PD, 곽민지 작가가 취재진과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치타는 최근에 '헬조선'이라는 표현을 쓰며 '투표도 안 할 권리가 있다'라는 말을 한 제보자에 분통을 터뜨리며 "그런 분들은 '헬조선'이라는 말을 사용할 권리도 없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치타는 "투표는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애쓰고 힘써서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이자 의무가 된건데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같아서 굉장히 화가 났다"며 "제 주변에는 투표를 안 하시는 분들이 없다. 그런 분들은 친구로 두지 않는다. 만약에 있다면 말을 한다. 투표를 하는데 1시간도 안 걸리는데 그 정도의 시간도 내지 못하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며 덧붙였다.
사연 제보자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콘텐츠 '쎈마이웨이'는 제아와 치타의 카리스마 있고 찰진 입담과 따뜻한 공감코드가 시너지를 내면서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SBS 모비딕의 대표 콘텐츠다. '쎈마이웨이'는 모비딕과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방영되며, 올레TV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