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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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정우성 "김지운 감독과 10년만의 재회, 흔쾌히 참여"

기사입력 2018.06.18 10:54 / 기사수정 2018.06.18 11: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우성이 '인랑'을 통해 김지운 감독과 10년만에 다시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참석했다.

'인랑'에서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맡은 정우성은 "'놈놈놈' 이후 김지운 감독과 10년 만에 만났다. 그 만남도 반가웠고, '인랑'에서 펼쳐지는 세계관이 흥미로웠다. 시대적 상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강동원 씨와도 사적인 장소에서 같이 보면서 '함께 작업하면 재미있겠다'고 말했고, 한효주 씨와도 '감시자들' 이후 5년만에 다시 만났다.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에 즐거웠고, 물론 그 중에서는 김지운 감독과의 10년만의 재회가 가장 큰 이유였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흔쾌히 참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다. 7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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