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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믿듣돌의 성장' 비투비, '그리워하다' 넘을까

기사입력 2018.06.18 13:49 / 기사수정 2018.06.18 13: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믿고 듣는 아이돌' 비투비가 돌아왔다.

비투비의 열한 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비투비의 열한 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 는 트로피컬 사운드의 댄스곡 'Call me'부터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The Feeling'까지 장르의 스펙트럼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비투비의 변화무쌍한 모습과 날것 그대로의 비투비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지난 11일 선공개된 'The Feeling'을 비롯해 'Call me', 'Yeah', 'Blue Moon', 'IceBreaker', '1, 2, 3'와 타이틀곡 '너 없인 안 된다'까지 총 7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타이틀곡 '너 없인 안 된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2집 'Brother Act.'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를 작사, 작곡한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선공개곡 'The Feeling' 또한 멤버 이민혁, 프니엘이 작사에 참여하고 작곡가 VINCENZO, Any Masingga, Fuxxy와 함께 멤버 정일훈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가 더 깊은 곡이다.

이처럼 올해 데뷔 7년차를 맞은 비투비는 갈수록 앨범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7개월 전 발매한 '그리워하다'에 이어 '너 없인 안 된다'까지 연속으로 임현식의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며 '믿고 듣는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비투비는 '그리워하다'로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7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전작이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 '너 없인 안 된다'가 '그리워하다'를 잇는 히트곡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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