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오영주와 김현우가 속마음을 꺼냈다.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저녁을 함께 먹자고 청했다.
저녁을 함께 먹으며 김현우는 "여행에서 누가 나올 줄 알았냐"고 물었다. 오영주는 그에 대한 대답 대신 "나는 섭섭했다. 오빠가 부산 안 골랐다며. 오빠가 나 부산 나올 줄 알고 일부러 부산 안 고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현우는 "강릉이었는데 속초로 바꿨다. 둘 중에 영주가 나왔으면 하고 그냥 갔다"고 밝혔다. 영주는 "부산이 오빠고 속초가 당연히 규빈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오영주는 특히 "나는 원래 사실 오빠랑 얘기 안 하려고 그랬다"며 "나도 막 솔직히 느껴지잖아. 뭔가 두 사람 사이에서. 오빠가 되게"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우는 이에 "기간이 조금 짧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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