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박하선, 아이스 버킷 챌린지 후원…이소연·성유리 지목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이어받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박하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소이현 님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하선은 승일희망재단에 후원한 것을 인증하고,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박하선은 "원하는 금액으로 단돈 얼마든 선택 가능하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잘 알려지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이채미, 이소연, 성유리에게 배턴을 넘겼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나간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션과 전 농구선수 박승일이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시작했다.

한편 박하선은 류수영과 지난해 1월 결혼했다. 같은 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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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