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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안준영PD "다른 나라와 프로그램 어려워…많은 관심 당부"

기사입력 2018.06.11 15: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프로듀스48'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Mnet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범 국장, 안준영PD, 이승기, 이홍기,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와 한일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프로듀스48'은 지난해 2017 MAMA에서 처음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새로운 프로젝트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이번에는 한일합작 걸그룹을 선보인다. '프로듀스101'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AKB48이 결합한 형태로 한일 양국의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12명의 데뷔 멤버를 선발한다. 

이번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는 이승기가 나섰다. 보컬 트레이너로는 이홍기와 소유, 랩은 치타가 나섰고 댄스 트레이너로는 최영준과 배윤정, 메이제이 리가 함께하게 됐다. 

김용범 국장은 "한일 양국의 프로젝트이기도 하지만 '프로듀스' 시즌3에 해당하는 Mnet이 가장 많이 공을 들이고 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애정하는 대표, 트레이너 등을 다 모신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대만큼 좋은 결과 있으리라 기대한다. 긴 여정 동안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안준영PD는 "작년 연말에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이런 자리가 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많이 다른 나라와 함께 하나의 프로그램을 한다는게 어려웠다. 이 와중에 열심히 대표님, 트레이너들, 연습생 친구들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일본 BS스카파에서도 동시 생방송 하며,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프롤로그가 전파를 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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