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38
연예

송은이 "예능인 내 길 아니야…40년째 가수 꿈 키워 왔다"

기사입력 2018.06.11 10: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예능 대세’ 송은이가 음악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네이버 웹 음악 예능프로그램 ‘개가수 프로듀서 - 스트리밍’에서 데뷔 26년 만에 충격 발언을 했다.

이날 송은이는 “예능인은 나의 길이 아니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일곱 살 때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든 가수들을 따라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음악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40년째 내 꿈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이며 개가수(개그맨+가수)의 진정성을 보였다.

앞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와 ‘더블V'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송은이는 “도원경, 서문탁 이후로 노래방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부를 노래가 없다”며 록 스피릿 충만한 시원한 모창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음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낸 송은이는 숨겨왔던 야망도 드러냈다. ‘아니아니’ ‘강북 멋쟁이’ ‘중2 수학은 이걸로 끝났다’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정형돈에 자극받은 송은이가 히트곡 작곡가와 협업해 음원수익을 내고 싶다고 한 것. ‘예능 대세’를 넘어 ‘대세 기획자’로 떠오른 송은이가 과연 어떤 음악을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대표 개가수 송은이, 정형돈이 음원 기획부터 공개까지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는 웹 음악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 - 스트리밍’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 네이버TV와 VLIVE(V앱)을 통해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FNC 프로덕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