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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가을감성 '그리워하다'→여름감성 '더 필링'…비투비, 음원강자 입지 굳힌다

기사입력 2018.06.11 10: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보이그룹 음원강자의 선두주자인 비투비가 지난해 가을감성을 불러일으킨 '그리워하다'에 이어 여름감성으로 가득 찬 발라드 '더 필링'을 선보이며 컴백 초읽기에 나선다.

비투비는 11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더 필링'(The Feeling)을 발표한다.

본격적인 활동 전 선공개곡을 발표하며 초읽기에 나설 비투비가 선보이는 '더 필링'은 지난해 '그리워하다'를 이을 감성 발라드곡이다.

멤버 정일훈이 작곡가 VINCENZO, Any Masingga, Fuxxy와 함께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민혁, 프니엘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신곡 역시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인 것.

비투비의 신곡은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기다리는 노래가 됐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2집 'Brother Act.'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연간차트 집계까지 단 2달 남기고도 100위권 안에 진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월의 가을감성을 그대로 저격한 '그리워하다'가 그만큼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은 것.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발표했던 '무비'(MOVIE) 역시 연간차트에 진입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비투비는 가을감성에 이어 올해에는 여름감성으로 찾아온다. 지난 8일 공개된 '더 필링' 오디오티저 영상은 오랜시간 신곡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바람에 맞게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가득한 발라드 멜로디가 꽉 채워져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필링'으로 컴백 초읽기에 나선 비투비가 여름감성마저 저격해 보이그룹 음원강자의 입지를 견고히 굳힐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큐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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