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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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쥬라기 월드2', 최고 오프닝에 감독 깜짝 내한까지…흥행세 잇는다

기사입력 2018.06.07 17: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6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첫날 누적 관객수 1,182,998 명을 모으며 대한민국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최초로 오프닝 118만 명을 돌파한 것에 더해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6월 최고 오프닝, 2018 최고 오프닝, 시리즈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것으로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썼다. 

이에 감동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7일 깜짝 내한을 결정했다. 그는 "전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 탄생했다고 들었다. 그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쁜 마음에 잠시라도 한국의 열기와 감동을 느끼기 위해 경유하기로 했다"며 "영화 속 배경인 하와이 프로모션에 가기 전에 이렇게 짧게라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분되고,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런 기회는 정말 무한 영광이다. 앞으로도 '쥬리가 월드: 폴른 키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내한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영화 홍보 프로모션을 마치고, 하와이로 가기 전 대한민국에 잠깐 경유한다. 짧은 체류 시간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아 무대인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쥬라기 월드' 측은 7일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공룡포'를 입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주인공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영상도 공개했다. 이같은 팬서비스에 한국 팬들의 관심이 덩달아 상승중이다.

현재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73.5%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영진위 통합전산망 오후 5시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과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오프닝 신기록에 이어 전체적인 성적까지 신기록을 세우며, 다음 시리즈 프로모션에서는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의 배우들의 내한도 이끌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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