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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활동 바통터치"…황민현, 워너원 월드투어→뉴이스트W 컴백

기사입력 2018.06.07 11:00 / 기사수정 2018.06.07 10:2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뉴이스트W가 워너원 황민현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뉴이스트W는 오는 2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 해 10월 발매한 'WHERE YOU AT' 이후 약 8개월만이다. 

불가피한 공백기를 가졌던 뉴이스트W는 그 동안 앨범 작업에만 열중했다. 간간히 JR(김종현)이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긴 했지만 다른 보이그룹들의 활발한 활동에 비하면 뉴이스트W의 소식을 듣기는 힘들었다. 

특히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의 활약이 남달랐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를 개최하고 약 6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특히 황민현은 약 3개월간 관리한 복근을 노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워너원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타이틀곡 '켜줘(Light)'는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기도 했다. 

이처럼 황민현은 뉴이스트에서의 자리를 잠시 비우고, 워너원 멤버로서의 존재감을 더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황민현을 비롯한 워너원 멤버들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당분간 국내 무대를 비워둘 예정이다. 이번 주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기 때문.

워너원 월드투어의 첫 행선지는 미국이다. 월드투어는 오는 21일 미국 산호세에서 시작되며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등에서도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 등도 방문한다.

워너원과 황민현이 월드투어를 이어가는 동안 국내 무대는 뉴이스트W가 채울 전망이다. 

긴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캠백을 알린 뉴이스트W는 자필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백호(강동호)는 “선물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라며 “이제는 제가 그 사랑에 보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다해 최고의 선물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긴 공백기에 대한 속상함이 느껴지는 대복이다. 

지난 해 음악방송에서 데뷔 이후 첫 1위를 거머쥐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던 뉴이스트W가 오랜 공백기를 뚫고 컴백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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