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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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간아' 프리스틴V, 악당돌부터 호흡곤란돌까지 '예측불가 매력'

기사입력 2018.06.06 18:5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프리스틴V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를 매료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프리스틴의 첫 유닛 프리스틴V(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가 출연했다.

이날 나영은 "악당 컨셉이다. 제일 잘 어울리는 멤버들이 모였다"며 "프리스틴은 파워 프리티였는데 프리스틴V는 다크 카리스마다"고 설명했다. 프리스틴V는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이라고 황급히 덧붙였다.

신곡 '네 멋대로' 2배속 댄스에 도전한 프리스틴V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주가 시작되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줬다. 결국 은우는 춤을 멈추고 말았다. MC들은 높은 난이도를 인정했다.

하지만 은우가 두각을 드러낸 재능이 있었다. 바로 로아의 재능인 어려운 발음 하기. 로아가 9초대를 기록하며 선방했으나, 은우가 속사포 같은 발음으로 5초대에 성공시켰다. 이어 결경이 로봇청소기를 걸고 막춤에 도전했다. 프리스틴V의 경쟁이 불붙었다. 하지만 이내 숙소에 살기 때문에 로봇청소기를 누가 가져가든 함께 쓴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은우는 애교를 내세웠다. 은우의 애교에 결경과 레나 등은 평소에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은우와 나영은 자기들끼리만 하는 애교가 있다며 인정 받고 싶다고 선보였다. 결경, 레나, 로아는 빨리 끝내버리자며 영혼 없는 엄지를 날렸다. 또 프리스틴V는 단체로 오류난 망치춤을 선보이며 몸개그를 완성했다.

리더 나영의 요청에 따라 일심동체 코너를 진행했다. 정답은 씨름이었는데 운전, 고기잡이, 피겨스케이트 등 다양한 오답이 나왔다. 주자가 나영으로 바뀌자 정답 행진이 이어졌다. 나영에 이어 나온 로아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프리스틴V는 승부욕을 불태웠고, 미션에 성공하며 이상민이 해준 통삼겹 바비큐를 맛있게 먹었다.

나영은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했을 때는 말할 타이밍도 없었는데 단독으로 나오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에는 완전체로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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