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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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개봉 12일째 300만 돌파…2018 韓 영화 최단 기록

기사입력 2018.06.02 19:23 / 기사수정 2018.06.02 19: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개봉 12일 차에 손익분기점을 뛰어 넘으며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이날 오후 5시 300만(300만1539명)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유일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그것만이 내 세상'의 속도보다 무려 12일이나 빠른 성적으로 100만, 200만 돌파부터 300만 돌파까지 2018년 한국영화 최단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독전'의 주역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진서연, 이주영, 이해영 감독은 30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손글씨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각 배우들의 개성이 느껴지는 손글씨는 물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조진웅은 영화 속 폭발적인 연기력을 확인케 했던 대사를 활용해 "500만, 700만, 1000만 될 때까지 행동도! 생각도! 독전!"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류준열은 귀여운 그림이 더해진 감사 인사를 남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독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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