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샘 오취리, 母 앞에서 흥겨운 무대…로빈 역전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샘 오취리가 어머니 앞에서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샘 오취리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샘 오취리는 인터뷰에서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가나 대표인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가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샘 오취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과 같이 소통하는 무대를 만드는 게 인상 깊었는데, 저도 보는 사람들도 흥 나는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샘 오취리는 포부대로 어깨가 들썩거리는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중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은비가 등장, 샘 오취리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크리스티나는 "춤 잘 추는 거 깜짝 놀랐는데, 노래 실력은 저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은 411점으로 로빈의 점수를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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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