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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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름 "쌍둥이 동생, 승무원으로 근무…나도 진지하게 고민했다" [화보]

기사입력 2018.06.01 14:55 / 기사수정 2018.06.02 21: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모델 안아름이 시원시원하고 개성적인 마스크를 뽐냈다. 

안아름은 1일 공개된 bnt와의 화보를 통해 프로 모델 다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안아름은 보이프렌드 핏 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한 캐주얼 콘셉트는 물론 하이패션까지 넘나들며 독특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30도가 웃도는 뙤약볕 아래서 이루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능수능란한 포즈를 선보인 안아름은 "어렸을 땐 큰 키가 창피해 몸을 수그리고 다녔다"며 "모델이 되기로 결심한 후에는 고등학교 때 자세교정을 받아 키가 더 커서 현재 175cm"라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다이어트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을 안 만나는 것"이라며 "아무래도 사람들을 만나면 뭔가라도 먹게 된다. 단기적인 몸매 관리가 필요할 땐 사람들 만나는 걸 줄이고 집에서 식단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탄수화물은 적게, 물은 많이 마시는 것이다. 운동은 따로 헬스나 필라테스를 다니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수시로 스트레칭과 스쿼트를 해주는 게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출신이라고 고백하며 "내가 쌍둥이인데 쌍둥이 동생이 현재 아시아나항공 스튜어디스로 근무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승무원을 꿈꿨던 동생이 ‘너도 한번 지원해보라’며 덜컥 내 원서까지 같이 접수했는데 당황스럽게도 동생은 떨어지고 나는 붙었다"면서 "에스팀에 들어오기 전 진지하게 승무원 시험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 아마 모델이 되지 않았더라면 승무원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수더분한 분위기에 외모는 배우 박해일같은 남자를 좋아한다"며 "키는 상관 없다. 우리 아버지 키가 188cm, 오빠가 186cm로 집안 식구들이 모두 장신이라 그런지 어려서부터 키 큰 남자에 대한 로망이나 환상 같은 게 없었다. 키가 작더라도 매력이 있다면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일 이상적인 키는 178cm"이라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bn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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