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발전 토론회,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려

[엑스포츠뉴스=서울 여의도, 유진 기자] 한국야구발전연구원(원장 김종)은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위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23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 2회 야구발전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그 동안 올림픽,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 국제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과는 걸맞지 않은 낙후된 지방 경기장 시설을 개선하고 야구 인프라의 확대와 돔구장 활용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장 시설개선이 시급한 대전, 대구, 광주구장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지방구장의 시설 현대화 방안, 유소년 야구장 및 간이 야구장 확보 방안, 돔구장 건설의 최적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하여 박기철 스포츠투아이 전무, 서승호 한국 스포츠 CMS 대표, 정희윤 SEI 스포츠경제연구소장, 김동성 대한야구협회 부회장, 허구연 MBC-ESPN 야구해설위원, 박정근 호서대학교 교수, 스포츠월드 이준성 차장 등이 발제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한국야구발전연구원 김종 원장은 “야구발전토론회는 현재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야구장 시설을 중심으로 야구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추후 3, 4회 토론회에서는 야구 저변 확대,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야구 발전 토론회 주요 주제 ◆

지방구장의 시설 현대화 방안(박기철 스포츠투아이 전무)
유소년 야구장 및 간이야구장 확보 방안(서승호 한국스포츠CMS 대표)
돔구장의 필요성과 건설 최적화 방안(정희윤 SEI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