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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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적당히 멀리"…'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에 애틋 고백

기사입력 2018.05.28 07:10 / 기사수정 2018.05.28 00: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이상우가 한지혜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22회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가 박유하(한지혜)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태는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유하를 떠올렸고, "관심 아니야. 관심 단계는 넘었어. 내 마음은 잘 아니까 추측하지 마. 나도 이미 진단 끝냈다"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 정은태는 채희경에게 받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가지고 박유하를 찾아갔다. 정은태는 "채희경 씨가 날 찾아왔네요. 박유하 씨 불륜 증거로 내밀어서 이사회 막으려던 거 같아요. 우리 사이가 꽤나 의심스러운 모양이던데"라며 설명했다.

박유하는 "죄송합니다. 다시는 교수님 찾아가는 일 없게 정리할게요"라며 사과했고, 정은태는 냉랭한 태도를 보이며 자리에서 나갔다.

박유하는 정은태를 뒤따라나갔고, "저한테 실망한 거 아니까"라며 붙잡았다. 정은태는 박유하의 말을 막았고, "실망 안 했어요. 실망할 줄 알았는데 걱정이 먼저 되네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유하는 "그럼 왜 화나신 거예요?"라며 물었고, 정은태는 "그런 사람 때문에 창피해하는 거 보기 싫어서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은태는 "좋은 거리네요. 이 정도가 딱 좋은 거 같아요. 사람들 오해도 안 사고 서로 적당히 멀리 있는 좋은 거리네요"라며 씁쓸해했다.



특히 박유하는 채희경을 만났고, 채성운(황동주)의 동의하에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았다는 증거자료를 내밀었다. 앞으로 박유하가 채희경에게 복수할 것으로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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