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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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불밖' 삼민석X송민호, 소소한 행복 얻은 남해 휴가 끝

기사입력 2018.05.25 00: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소소하게 행복했던 남해 휴가가 끝났다.

24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7회에서는 족구 대결을 펼치는 엑소 시우민, 배우 김민석, 국가대표 김민석, 위너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돌이들은 족구 대결을 위해 밖으로 향했다. 국대 김민석과 송민호가 구멍으로 등극,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송민호는 인터뷰에서 "짐을 되게 많이 가져왔다. 캔버스에 마카 다 챙겨왔는데, 족구를 했다. 져서 좋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김민석과 송민호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시우민은 혼자 조깅을 나섰다. 조깅을 마친 시우민도 수영장에 합류, 또 공놀이를 하자고 했다. 시우민은 지난 휴가 때 집돌이들과 했던 긴장감 넘치는 수구를 생각했지만, 랠리는 좀처럼 이어지지 않았다.

다음 일정은 바다낚시. 시우민은 선장에게 "바다낚시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회도 바로 먹을 수 있단 말에 잔뜩 기대했다. 낚시를 시작한 지 20분. 시우민은 입질이 왔다고 생각했지만, 김민석의 낚싯줄과 엉킨 것이었다.

그렇게 계속 시간만 흐르던 도중 시우민이 드디어 처음 물고기를 잡았다. 시우민은 "낚이는 느낌이 있다. 낚시하려면 힘이 좋아야겠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김민석도 성공. 송민호는 "미끼도 고기인데, 잡은 거로 쳐주면 안 되냐"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인터뷰에서 "일부러 잡지 않은 거다. 못하는 게 아니다"라고 농담했다. 이후 집돌이들은 회와 해물 라면으로 선상 파티까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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