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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간아이돌' 빅톤, 큰웃음 준 '엉망진창 랜덤 플레이 댄스'

기사입력 2018.05.23 19:45 / 기사수정 2018.05.23 19:4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간아이돌' 빅토이 '엉망진창' 랜덤댄스로 큰 웃음을 줬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주간아이돌'의 메인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빅톤은 뜻밖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 위에서 칼문무를 보여줬던 빅톤은 의외의 '허당미'로 '엉망진창 랜덤 댄스'를 선보인 것. 

이날 빅톤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본인들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노래지?'라는 표정으로 다들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고, 댄스 대열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의외의 허당미에 MC들도 웃음을 터뜨렸고, 빅톤 자신들도 당황한 듯 병찬은 자꾸만 변명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빅톤은 이번에 컴백한 노래 '오월애' 무대는 완벽하게 꾸며 '역시'라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빅톤은'예능 왕좌의 게임'을 통해 '눈썰미 왕' '머슬왕' 등을 뽑기에 나섰다. '눈썰미 왕' 뽑는 게임에서는 빅톤의 매니저가 등장해, 그의 표정을 표고 어떤 표정을 짓는 것인지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 때 수빈이 매니저가 지은 '멸시'라는 표정을 맞췄고, 이에 멤버들이 "어떻게 맞췄느냐"고 놀라자 "저를 저런 표정으로 자주 봤었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줬다. 

그리고 '머슬왕' 뽑기에서는 철봉 게임을 진행했고, 또 수빈이 그 주인공이 됐다. 수빈은 게임 전 승우에게 "형 사랑해~"라며 애교를 부렸고, 막내 수빈의 애교에 승우는 시작도 전에 쓰러지며 수빈에게 머슬왕 타이틀을 넘겼다. 이런 승우의 모습을 본 다른 멤버들은 "(수빈 애교에) 심장이 녹아버렸다"며 막내를 향한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빅톤은 오늘(23일) 오후 6시 첫 싱글 음반 '오월애(俉月哀)'로 컴백했다. '오월애(俉月哀)'는 '슬픔의 시간을 마주하다'라는 뜻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을 아련하게 담아낸 가사와 빅톤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의 랩메이킹에는 빅톤의 승우, 한세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오월애(俉月哀)'는 떠오르는 작곡 팀 히든 사운드(HSND)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NANO(나노)가 공동작업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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