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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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컴백' 빅톤, 성숙해진 소년들에게 거는 기대

기사입력 2018.05.23 10: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빅톤이 보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오월애'로 귀환한다. 

23일 빅톤은 데뷔 후 첫 싱글 '오월애'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다. 

2016년 11월 데뷔한 빅톤은 햇수로는 3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청량한 소년들의 이미지를 주로 보여왔던 빅톤은 이번에는 보다 아련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변화를 꾀한다. 

'오월애'는 작곡팀 히든사운드와 싱어송라이터 나노가 공동작업하고, 승우와 한세가 랩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매 앨범 자신들의 참여를 더하고 있는 빅톤답게, 자신들의 색을 분명히 하는 모습이다. 기존의 빅톤 음악과는 차별화된 노선에다 보컬 스타일도 제법 달라졌다.  

이번 신곡을 통해 빅톤은 더욱 발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열심히 준비한 부분이기도 하다. 청춘의 아픔을 표현한 만큼 이를 빅톤만의 '꽃'에 비유해 안무로 풀어낸다. 

특히 '오월애'는 안무에 대해 고민도 많았고 연습한 시간도 더 많았기에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빅톤만의 7인 7색의 매력도 보여주겠다는 것. 뮤직비디오의 볼거리도 더했다.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각 멤버의 캐릭터를 확실히 살렸다. 

이번 앨범은 빅톤에게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쉼없이 쏟아지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빅톤이 어떻게 성장해나가고 있는지, 앞으로 왜 더 기대할 수밖에 없는지를 입증해야한다. 다양한 콘셉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빅톤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오월애'를 통해 빅톤이 한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목표인 '차트인'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빅톤의 첫 싱글 '오월애'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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