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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바웃타임' 이상윤, 이성경 손 잡았다…수명 시계 연장 됐다

기사입력 2018.05.22 22: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의 수명 시계가 늘어났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2회에서는 최미카엘라(이성경 분)가 이도하(이상윤)의 곁을 맴돌았다.

이날 최미카는 자신의 수명 시계를 멈추게 만든 이도하를 꼬시기 위해 그의 곁을 맴돌았지만, 이도하는 최미카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오히려 이도하는 최미카를 이상한 여자 취급을 했고,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실망했다.

반면, 이도하는 성락그룹 장치앙(우효광)의 투자를 받기 위해 조재유(김동준)와 접촉했다. 그러나 조재유는 이도하에게 "상업성은 지켜줄테니 캐스팅 전권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말아라"라고 못박아 이도하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도하가 조재유 작품을 맡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게 된 최미카는 맹연습에 돌입했다. 연습를 하던 최미카는 "오디션에 합격해서 이도하도 잡고, 무대에도 선다. 반드시!"라고 외치며 마음을 다잡았다.

대망의 오디션 날. 최미카는 오디션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반면, 최미카의 무대를 보던 이도하는 최미카의 무대에 "허상이다. 저 노래가 내 가슴을 두드리는 것같은 기분은. 그저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것은. 도망치지 않고 마주하면 전부 증명할 수 있는 허상이다"라며 흔들리는 마음을 부정했다.

이후 최미카는 이도하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이도하의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최미카 때문에 놀란 이도하는 "번번히 상대해주니까 최미카씨는 내가 가진 것들이 만만한가 보다.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화를 내며 사무실을 나가버렸다.

사무실을 나간 이도하를 쫓아간 최미카는 "단도직입적으로 운전기사가 싫으면 나랑 연애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녀는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거 아는데..만나다 싫으면 언제든 헤어져도 좋다. 필요하다"라고 사정했고, 이도하는 "최미카가 필요한 게 나 이도하의 재력인지, 배경인지...다각도의 해석이 필요한 말이다. 유감스럽게도 누구 부탁 들어줄만한 사람아니고, 누구랑 놀다 버리는데 취미 없다"라며 단칼에 최미카의 부탁을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도하가 "그냥 나한테는 이도하가 전부고, 희망이고, 구원이다"라는 최미카의 잠꼬대에 그녀의 손을 잡았고, 그때부터 최미카의 수명 시계가 거꾸로 흐르기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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