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59
경제

네티즌, 동남아 최고의 여행지는 '보라카이'

기사입력 2009.04.17 13:38 / 기사수정 2009.04.17 13:38

이우람 기자

한두 번은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을 정도로 해외로 여행가는 것이 낯설지만은 않은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최고로 많이 가는 여행지 중에서 하나가 동남 아시아다.

가격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볼 것이 풍부한 것이 동남 아시아 여행의 매력일 것이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3월 31일부터 4월7일까지 8일간 '동남아 여행을 한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가요?'라는 이색 설문 조사를 했다.

네티즌 2,4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남아의 최고의 여행지로 ‘보라카이’라고 답한 네티즌이 전체의 85%(2,071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필리핀에 위치한 ‘보라카이’는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동남아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보라카이, 발리, 세부, 푸켓, 코사무이,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8곳을 제시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 ‘보라카이’에 이어서 ‘발리’가 7%(176명), ‘푸켓’이 3%(68명), ‘홍콩’이 2%(45명), ‘싱가포르 1%(31명)의 순으로 네티즌들이 여행가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샤르팡티에씨는 "신혼여행을 보라카이에 다녀왔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해변입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소수의 의견을 보인 네티즌 중 석마누라씨는 "푸켓 갔다 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다른데도 좋겠지만 한 번 가볼 만하다고 생각이 드네요"고 푸켓을 추천했다.

이번 설문은 네티즌 2,434명이 참여 했으며, 남성(22%/540명), 여성(78%/1,894명)이며, 20대(25%/616명), 30대(42%/1,023명),40대(23%/565명)의 비율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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