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사)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이 지난 17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 5대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제 4대 회장을 역임하며 문산연을 국내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로 이끌어 온 김영진 연예제작자협회장이 이번 총회에서 제 5대 회장으로 선출돼 연임이 확정됐다.
문산연의 제 4대 부회장을 역임한 손성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장 역시 제 5대 부회장으로 연임을 결정, 더불어 제 5대 임원진을 확정짓고 2018년 새로운 문산연의 출범을 알렸다.
김영진 회장은 “대한민국 대중예술문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K팝, 한류 콘텐츠 등 대중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한국 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의 5대 회장으로 재 선출돼 매우 영광이다. 대한민국 문화산업이 당면한 문제 해결과 민간 차원에서 남북 문화교류를 재개하는 등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손성민 부회장은 “지난 문산연의 활동에 있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아쉬운 점은 적극 재개하여 더욱 새롭고 활발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부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 문산연이 정부와 대중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창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 더불어 김영진 회장을 보필하면서 문산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문산연은 2018년 문재인 정부와 함께 문화강국으로서의 새로운 대한민국, 더불어 문화의 균등한 발전과 확산을 위해 정부와 더욱 폭넓은 소통과 협력의 뜻을 밝히며 보다 진취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더불어 2018년 새로운 개편의 시도로 김한곤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해 대중문화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과 산업을 추진할 계획을 전해 업계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문산연은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특별회원 제도를 강화했다. 대중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지원과 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정기총회를 통해 이천희 ㈜라헨느홀딩스 대표와 김태균 ㈜피엔케이아이엔씨 대표가 특별회원으로 임명됐다.
문산연은 국내 최대의 대중문화연합체로서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안 및 각 현안에 대한 공유와 공동대처, 나아가 업계 구조개선 및 실연자 권익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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