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판타지오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연매협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주 금요일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대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불법영업으로 인정되면 이들의 전속계약 역시 법적 책임없이 무효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판타지오는 JC그룹이 대주주로 변경된 후, 판타지오의 대표를 맡고있던 나병준 대표의 해임에 이어 판타지오 뮤직의 우영승 대표까지 최근 일방적인 해임을 당했다.
또 판타지오는 나병준 대표 해임 이후에도 나 대표의 이름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이 적달돼 불법영업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에 연매협은 불법영업으로 간주 후 고지서를 발송한 상태.
판타지오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도 분쟁조정을 신청하며 새 국면을 맞게됐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판타지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