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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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주연 확정…데뷔 첫 1인 2역

기사입력 2018.05.14 15: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14일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윤시윤이 '친애하는 판사님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주인공에 캐스팅,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물로, 감성적인 멜로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윤시윤은 극 중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 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형과, 전과 6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사라진 형을 대신해 판사의 삶을 살아가는 동생으로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윤시윤은 최근 종영한 '대군'에서 사랑하는 여자와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은성대군 이 휘 역을 맡아 안정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회 호평을 받았다. 특히 5%대 시청률을 기록, TV조선 내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다시 한번 주연배우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1인 2역을 도전하는 만큼 윤시윤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추노'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후속 '훈남정음'에 이어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모아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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